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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비밀의 숲

행복해 2020. 6. 20. 17:01

비밀의 숲.

170610-170730.

16부작. TVN.


시그널을 보고 비밀의 숲도 보라는 글들을 많이 봤었다.
손으로 꼽는 드라마라는 글도 많이 봤다.

괜찮은 드라마. 잘 만든 드라마.


밑으로 스포일러 주의.










시그널은 비교적 분위기가 밝지 않고 범인이 잡힐지 이야기가 어떨지 저 사람이 살지 죽을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이 드라마가 어떻게 될지 그런 느낌이었고.

비밀의 숲은 괜찮게 만든 드라마이긴 한데.

주인공이 안정감이 드는 인물이고 추리소설 읽듯이 이야기의 진행을 그냥 보기만 하면 되는 드라마였다.

어차피 주인공이 밝히거나 드라마가 진행이 되면서 대부분 밝혀지겠지 하는 안정감이 들었다. 그냥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보기만 하면 되는 드라마.

시그널은 이런저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반면 비밀의 숲은 비교적 그냥 보기만 하면 되는 드라마였다.

비밀의 숲은 등장인물들도 그렇지만 드라마 자체가 감정이 요동치는 그런 드라마는 아니었다.

오 괜찮네. 오 재밌네. 이 느낌이지 답답하거나 슬프거나 감정이 출렁출렁하는 건 아니다.


17년에 봤으면 더 좋았을 걸.


마지막은 희망사항같다. 검사들도 세상도 이렇게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마무리.

그리고 지금 20년에 와서 결과를 보면 역시 희망사항이었다.

20년 지금의 희망사항이기도 하다. 여전히.

검찰은 조직폭력배이고 폭력조직이다.

조작폭력배이다.

조직폭력집단이고 조작폭력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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