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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 Miles Down.
2009.
처음에 공포영화같아서 쫄면서 봤는데...
중후반부터...어휴...
실망.
이건가? 저건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하다가 잡쳤다.
나쁘지 않게 진행되다가 갑자기 몰락해 버렸다.
거기에다가 무서워서 싫어하는 공포영화와 비슷하다. 완전한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무섭고 끝이 황이어서 추천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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