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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로이

행복해 2011. 6. 14. 23:41
Troy.
2004.

괜찮다.

멋지고 신나게 싸우는 오락영화는 아니다.  싸우기는 하지만.

옛날이야기의 인물들이 나오는 영화.  그들의 이야기.
오락성 보다는 이야기와 인물이 있는 영화.

싸움보다 대화가 많다.
아주 심각하고 어두운건 아니고.

신화의 이야기를 그대로 따르지는 않고 영화로 만들 수 있을만하게 만들었다.
신화속의 신들이 나오지는 않는다.  인간들의 이야기이다.

감독판을 봤는데  3시간 16분.
긴 영화라는 걸 알고 보는 것이 좋겠다.

한두 명의 주인공에게만 집중이 되는 영화가 아니다.
주인공에게 모두 집중이 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인물들에게도 좀 분산이 되었다.

노출과 잘리고 꿰뚫리는 장면이 조금있다.


밑으로 영화 내용을 적으니 미리 알고 싶지 않다면 읽지 말기.










헥토르와 아킬레스의 싸움은 이미 헥토르가 지는 것을 알지만 긴장감이 있네.  안타깝기도 하고.

불쌍한 헥토르.

에릭 바나.  목소리도 맘에 들고 정이 가네.

성문 열리고 트로이 멸망당하는 거 보는데 불편한 마음이다.

파리스, 페트로클루스 이놈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더 죽어나가네.
이야기의 시작과 연결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페트로클루스는 죽었는데 파리스 이놈은... 살다니.  헬레네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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