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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행복해 2018. 11. 7. 22:29

TVN. 180606-180726. 16부작.



원작이 소설이고 다음으로 웹툰이 나왔고 그다음으로 이 드라마가 나왔다.

만화 같은 느낌이 좀 있다. 둘이 같이 자빠져서 서로 쳐다보다가 어색해하는 만화에서 많이 보는 장면 등등.

남녀주인공 두 사람 중심의 드라마.

심한 갈등, 짜증 나는 상황들이 없고 가볍고 밝은 드라마. 부담이 없이 맘 편히 볼 수 있다. 장점이자 단점이다. 배우와 그때 그 상황에 대한 짧은 이야기가 있고 크고 굵은 어떤 이야기라는 것은 없는 느낌이다. 이런 가볍고 밝은 드라마에 무게감 있는 줄거리가 필요 없긴 하다.

남녀 주연의 연기도 괜찮고 캐릭터도 괜찮음.

조연들의 연기, 영상, 배경 음악 등이 괜찮은 편이라 전체적인 드라마 느낌은 유치함이 많지 않고 나쁘지 않은 편이다.


초반에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두 사람 얼굴 많이 비추고, 그냥 별거 없이 유치하지만 배우빨인 드라마 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살짝살짝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나아졌다.

과거 이야기 마무리되고 나서는 긴장감 같은 건 없다. 거의 덤, 서비스 정도의 느낌.

과거 이야기 끝나고 재미가 없다. 마지막 회가 이렇게 재미없을 수가....

잘 본 드라마가 끝나면 아쉽고 여운이 남고 그런 건 당연한 일인데....

왠만하면 마지막 회 끝나면 '아 몇 달 동안 본 드라마가 끝났구나.' '몇 달의 시간을 이 드라마와 함께했구나.' '시간이 흘렀구나.' 이런 생각이라도 들 텐데....

이렇게 마지막 회가 지루하다니.


여주인공이 수동적이지 않고, 바보 멍청이가 아닌 점이 좋다. 질질 짜지도 않고.

다른 드라마들과 달리 재벌남 주인공과 상대하는 여주인공의 대등하고 시원시원한 느낌이 좋았다.

후반에 이야기가 없어지는 때부터 마지막 회까지 지루하다는 문제 빼고 유치함과 호들갑스러움이 적게 나름 잘 만든 드라마 느낌이 난다. 부담 없이 편히 볼 수 있는 밝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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