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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은
제2의 정유라다 학위를 취소하라
이제는 이런 주장도 나옵니다
그래요 정유라 씨는 이화여대 체육 특기자
수시 전형 공고가 뜨기도 전에 이미 
자신이 이화여대에 진학할 거란 걸 알고 있었습니다
이대는 정유라 씨가 대입을 치르기 직전
승마 전형을 새로 만들죠
당시 승마 협회의 등록선수 중
이 전형에 해당되는 선수는
정유라 단 한 사람이었습니다
한 사람만을 위한 전형이었던 겁니다
그리고도 정유라는 원서 접수가 마감된 이후에
성적을 제시하죠
그것도 스스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들어가서
물론 규정 위반입니다
그리고 입학처장은 면접관들에게
금메달을 가져온 학생을 선발하고 했죠
이 지시는 이대 총장이 내린 겁니다
그래서 정유라가 아니었다면 합격했을
다른 수험생들에겐 낮은 점수를 주기 위해
그 수험 번호를 면접관들에게 불러줬고
그들 점수는 낮게 조성됐죠
이런 게 특혜입니다 더 이야기해볼까요
정유라는 대학 들어가서는 여덟 개 과목을
단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에도 응하지 않았고 과제물을 제출하지 않았고
그래서 0점대 학점이 나오자
최순실이 학교를 찾아가 난리를 피우고
그런 후에 3점대 점수로 고쳤죠
심지어 담당 교수가 과제를 정유라 대신 제출합니다
교수가 숙제를 대신해 줬다는 겁니다
기말고사에 응하지도 않았는데
본인 명의의 답안지가 제출되어있었죠
여기에 관여한 교수들은 다들 
여러 가지 형태로 보상을 받습니다 더 해 볼까요
인천 한 승마장에서 유난히 성적이 잘 나오자
제주도에서 하던 전국 체전인데
오로지 정유라만을 위해서
승마 대회는 인천에서 합니다
그리고 그 사항을 대통령이 지시합니다
고등학교 때 출석 일수와 대통령이 삼성에 지시해
말을 사준 건 빼고 이야기한 겁니다
이런 게 특혜입니다 알고나 떠들자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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