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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최후의 날. Olympus has Fallen. 2013.

마른하늘에 벼락이, 지구인 누구도 예상 못 한 외계인의 공습처럼 너무 뜬금없는 백악관 공격.
서서 쏘고 서서 맞아 죽는 엉성함. 쏘는 장면 보여주고 맞는 장면 보여주고. 멋도 없고.

너무 어설픈 한국말이 주는 괴상함을 빼고서도 괴상한 영화다.


런던 해즈 폴른. London Has Fallen. 2016.

엔젤 해즈 폴른. Angel Has Fallen. 2019.


1편의 수준을 알고 기대를 안 해서 그냥 멍하니 총싸움이나 볼 수 있었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냥 생각 없이 보는 정도로 1편보다 나아졌다.

2편보다 3편이 좀 더 괜찮다.

2편에서도 이상한 부분과 게임인가 싶은 이상한 총격 장면이 있긴 하다.

3편은 터지고 쏘는 장면이 상당하다. 총 쏘는 시간이 절반 가까이 된다.

1편 때문에 2, 3편이 같이 떨어져 보일 수도 있다.

그냥 맘 편히 볼 수 있는 정도로 3편은 나름 괜찮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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