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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me Traveler's Wife.
2009.
잔잔한 사랑이야기.
소설원작의 영화니까 시간이 아깝지는 않겠다.
밑으로 영화 내용을 적으니 미리 알고 싶지않다면 읽지 말기.
첫 번째 봤을 때 약간 불만이 있었지만 또 보니 나아짐.
시간여행이라는 아이디어가 있어서 이 영화가 있겠지만 또 시간여행이라는 것 때문에 깬다. 빠져들까 하다가도 시간여행이라는 것 때문에 허구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건 영화라며 현실로 돌아온다.
금방 갔다왔다하기만 하는 시간여행이 무슨 소용이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안 넣어도 될 뒷모습 노출은 뭐지? 필요 없었을 텐데?
소설이 더 슬프지 않을지?
좀 더 느리고 여유로운 진행과 자세한 감정표현들이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더 완벽하고 더 눈물이 펑펑 쏟아질 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결과적으로 클레어가 괴롭게 된 거 아닌가? 남겨진 것이 아닌가?
그래서 배드엔딩같이 느껴진다. 슬프지만 배드엔딩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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