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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행복해 2014. 9. 28. 15:42
SBS, 월화, 24부작, 130408-130625.

처음 봤을 때는 아쉬운 느낌.  시간이 지나고 나서 기대 없이 보니 좀 나아지긴 했다.  이야기 진행이 괜찮게 보였다.  원작 소설이 있는데 그 느낌이 났다.

결과적으로 기대 없이 보면 나름 한 번 볼 수 있는 드라마.

장희빈 이야기는 많이 드라마로 만들어졌는데 최신 장희빈 드라마로 괜찮았다.


문밖이나 바로 뒤에서 듣는 장면이 좀 이상했다.  이 드라마에서 제일 충격적인 것이 일반 백성이 왕비에게 뭐라고 하는 장면이다.  어이없는 장면이었다.

인현왕후 불쌍한 건 똑같다.
장옥정은 자신이나 아이의 목숨이 왔다갔다하지만 당한 만큼 눈 치켜 뜨고 목소리에 힘준다.
인현왕후는 아버지와 시어머니가 불지르고 옆에서 구경하거나 늦게 부채질 좀 하려다가 당하는 느낌이라 인현왕후가 더 불쌍해 보이는 느낌이었다.  사랑도 못 받고 수명도...

OST도 괜찮은 편.  이정이 부른 노래 제목은 벙어리.

건질 것이 없는 드라마는 아니었다.  부족한 면이 있어서 아쉽다.

최신판 장희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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