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살상무기

미국에서 한 사람이 학교에서 총을 쏴 수십 명이 죽고 다쳤다고한다.

미국인, 한국인, 한국계 미국인.

이런 저런 소리가 있지만 결국에는 죽은 사람들만 그냥 죽은 사람이 된 거지.

허무하고 억울하고 그런 죽음들.

 

미국이 이라크에 군대를 보내서 지랄을 해대고 있지.

석유 때문이지.

석유가 없으면 왜 그 지랄을 해댈까.

북한에 석유가 없는 걸 다행이라 생각할까 말까.

어쨌든 미국이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때문에 들어간다고 나불대었지.

 

하지만 없지. 그 대량살상무기.

없던 그 대량살상무기.

 

미국에 있지.

 

학교에서 한 사람이 수십 명을 죽인 그 대량살상무기

이라크에 있다고 나불대던 그 대량살상무기.

 

 

결국에는 그냥 사람들만 죽은 거구나.

2007 0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