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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910년의 이야기.
재미나 감동이 있는 영화는 아님.
어렵다거나 복잡한 영화는 아님.
그냥 조용히 이야기를 보는 영화.
조용한 영화라는 걸 알고 봐서 별로 지루한 느낌은 없고 편안한 느낌이 있었다.
짧게 노출 있는데 영화관람등급에 따라서 편집이 되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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