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EN

엑스맨.

만화로 있던 것을 영화로 만든 맨 영화중의 하나.

2000 2003 2006년에 1편 2편 3편이 나왔다.

X-Men Origins: Wolverine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한다. 울버린의 과거의 이야기인가보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볍게 본다면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대를 하지 않고 봤기 때문에 재미도 있었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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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기대를 하지 않고 봤다. 만화로 있는 것을 영화로 만든 맨 시리즈이니까. 뭔가 모자란 느낌을 받았지만 어차피 기대를 하지 않았으니까.

2편 제목이 X2 : X-MEN UNITED인가? 잘 모르겠다. 세 편중에서 가장 낫지 않았나싶다. 비교적 유치하지 않았고 분위기가 가볍지 않았다. 괜찮았다. Wolverine과 Lady Deathstrike의 싸움. Dr. Jean Grey의 마지막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3편의 제목이 The Last Stand.

3편 마지막에 뭔가 다음이 있을 것같이 끝냈지만 1, 2, 3편 같은 후속편은 없을 것 같다. 이야기가 마무리 지어지듯이 끝이 났고 등장인물들을 많이 죽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같은 배우들이 십 몇 년 씩이나 출연한다는 것은 무리일 것 같다. 많은 뮤턴트들이 나왔기 때문에 능력만 살짝 보여주기도 바빴다. 때문에 대사라든지 감정이라든지를 보여줄 시간자체가 없었다. 많이 등장 많이 퇴장의 3편이었기 때문에 좀 산만하고 대충대충의 3편이었다. 1편보다도 못하지 싶다만 단 하나 꼽을 것이 있는데 Kitty Pryde역을 맡은 Ellen Page이다. 귀엽게 나왔다. 키티라는 이름대로 매우 귀여웠기 때문에 눈이 계속 쫒았다. 3편이 1편보다 더 났다고 한다면 엘런 페이지 때문이다.

1편 2편 3편 모두에서 세 명의 인물을 뽑으라면 키티, Storm, Mystique순으로 세 명이다.

스톰이 가장 카리스마가 있어보였다. 날씨와 관련된 능력 때문에 느껴지는 대로만 뽑으면 가장 강력한 느낌이었다. 진 그레이가 가장 세지만 CG의 느낌이 너무 강했다. 스톰이 능력을 발휘할 때 눈을 하얗게 할 것이 아니라 눈동자에서 빛이 나게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 쪽에서는 미스틱이 가장 많이 나왔던 상대이기도 했지만 강한 인상을 받았다. 3편에서 나체로 바닥에 누운 장면에서는 좀 실망. 강력했던 미스틱을... 남자에게 버림받는 여자처럼 만들다니.

X-MEN.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볍게 봐서 실망하지 않았다. 재미있게 보았다. 3편에서 결말을 지어버리고 등장인물을 죽이고 배우들이 재계약을 할리 없다고 본다면 비슷하게 이어지는 후속편은 없겠다. 그 점이 조금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