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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역사는 승리한 자의 기록이다.
https://www.facebook.com/wooyong.chun/posts/3098446130227655?notif_id=1570757911429100&notif_t=feedback_reaction_generic

독일인들이 히틀러의 목소리뿐 아니라 유대인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면, 히틀러의 주장과 유대인의 주장을 ‘크로스체크’했더라면, 그토록 쉽게 ‘파시즘의 광기’에 휩쓸리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당신들이 검찰 주장을 ‘크로스체크’한 적은 얼마나 있었던가요? 피의자의 목소리조차도 검찰을 통해 전달하지 않았던가요? 피의자의 억울함은 철저히 묵살하고, 검찰의 대변인 노릇이나 하지 않았던가요?

강자, 승리자, 수사기관의 입을 통해 약자, 패배자, 혐의자의 목소리를 걸러 듣고 대중에게 전달한 것이 바로 언론이 ‘파시즘의 도구’로 전락했던 이유입니다. 파시즘이라고요? 지금 파시즘 언론의 길을 밟고 있는 건 바로 당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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