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ㅅㅂ. 관영방송. 국영방송. 관제방송. 똥구멍 핥은 입으로 방송을 하다니. 최소한 헹구기라도 하고 방송을 하지. 민망하다.

정규미션을 끝냈다. 경주, 꾸미기나 수집 같은 것은 별로 내키지 않아서 게임을 마치기로 했다. 이 게임을 말할 때 자유도가 높다고 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돌아다니거나 죽이거나 할 뿐이던데? 뭔가 인공지능이 뛰어나거나 가상현실의 구조를 기대했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가상사회, 가상현실을 많이 기대했다. 정규미션을 한 번 깨고 나니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없네. 정규미션도 좀 짧은 느낌이다. 정규미션을 하나 깨고 바로 다음 미션이 강제적으로 시작되지 않고 다른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마음은 편했다. 정규미션이 재미있었고 편한 마음으로 여유 있게 즐겼던 gta sa이었다. 게임의 주인공이 범죄자이고 범죄를 저지르는 내용의 게임이라서 권할 만하진 않지만 만들기는 괜찮게 만든 편.

Gladiator. 2000. 잘 만들었다. 2000년에 만들어진 것 요즘 봤는데도 잘 만들었다고 느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영화. 정보 없이 영화를 보고 싶다면 누르지 마세요. 영화를 보고 쓴 글입니다. 자신을 기다리는 아이와 아내에게 가고 싶은 MAXIMUS. 아내와 아이에게 가기 전에 새 황제를 만나야하는 막시무스. 빵과 검투시합, 정치라던가 그 때의 로마이야기도 보여주지만 아이와 아내, 복수의 막시무스를 보는 마음이 찡하다. 제일 처음에 보리를 왼쪽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걸어가는 장면은 마지막에 다음세상에서 아내와 아이를 향해서 걸어가는 모습이지? 빵과 검투시합으로 홀랑 넘어가는 로마인들을 보면서 남일 같지 않다고 느낌. 헐.

금요일 뮤직뱅크를 보다가 재미있는 장면이 있어서. 전에도 본 것 같은데. 그 사람이라는 밝지 않은 노래를 부르는데 방청객 남자 팬들이 남규리를 외치자 남규리가 미소를 짓더라고. 남규리 웃는 것이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하하라고 웃음이 나더라. 이런 것 남규리가 거의 처음 보는 것 같다.

FLASH POINT 2007 만든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재미는 없다. 이야기가 없다. 마지막에 십 분 동안 두 명이 싸우는 장면은 괜찮음. 주먹과 발로만 싸우는데 정말 아프게 때리는 느낌이 난다. 정말 오랜만에 본 홍콩영화. 이야기는 볼 것도 없지만 끝나기 전 십 분의 싸우는 모습은 2007년 홍콩영화의 액션.

Superman Returns. 제목 그대로의 영화. 2006년의 수퍼맨. 나쁘지 않았다. 오래된 것이 새로 나오니 반가움도 있었다. 예전에 보고 알고 있던 수퍼맨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간추려서 2006년의 영화제작기술로 보여주었다. 정보 없이 영화를 보고 싶다면 누르지 마세요. 영화를 보고 쓴 글입니다. 이야기의 새로움은 별로 없고 악당인 LEX LUTHOR를 포함해서 주인공들이 약간 밋밋한 느낌인가? CLARK KENT 안경 쓴 모습이 맘에 든다. 왠지 순진한 듯이 보인다. 수퍼맨의 얼굴은 왠지 면도기 광고모델 같은 느낌이 조금 드는데.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영화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장면이 있는데 비행기를 야구장에 내려놓는 장면이다. 지가 비행기 오른쪽 날개 뜯어내고 비행기 야구장에 내려놓은 다..

Hitman 2007 게임원작의 영화. 게임의 이야기대로 만든 건가? 유치하지는 않지만 뭔가 특별한 점이나 새로운 뭔가가 부족한 느낌. 평범한 영화? 보통정도의 영화?

Blade. 1, 2, 3편이 각각 1998 2002 2004년에 나왔나? 유치하다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별로다. 이야기가 상당히 단순하다. 주인공의 대사마저도 별로 없는 수준이다. 개봉했을 때마다 봤어도 마음에 들지는 않았을 듯. 이야기가 없고 볼거리도 확실하지 않는 액션영화. 2011년 4월 19일에 추가. 고화질로 다시 봤는데 괜찮았다. 기억에 남아있던 느낌은 형편없는 액션영화였는데 다시 보니 나름 괜찮다는 느낌도 든다. 잔인한 장면이 있다.

Stealth 2005 전투기가 나오고 하늘을 날지만 엄청나게 치고받지는 않는다. 공중전을 기대하면 실망할 것. 전투기와 헬멧 같은 것은 괜찮게 생겼는데 상대라던가 적이라고 해봐야 별 볼일 없는 수준이라서 김빠지는데? 만족할 만큼 지겨울 만큼의 하늘과 비행기는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나오긴 나오니까. 이야기는 간단한 편. 유치하지는 않지만 단순한 편이다. 액션영화다. 이 영화는 단순하다는 것을 알고 보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정보 없이 영화를 보고 싶다면 누르지 마세요. 영화를 보고 쓴 글입니다. 전투기나 공중전, 치고받는 전투, 최첨단의 무기들과 만만치 않은 상대 같은 것에서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 건진 두 가지를 꼽는다면 여자주인공뿐. KARA WADE가 극중 이름. JESSICA B..

정일이가 북한의 경제를 살리는 것이 빠르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