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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빠? 갑바? 갑빠? 이걸 소리 나는 대로 적으면 가빠인가?
어쨌든 가슴 쪽의 뭔가의 뜻으로 쓰이는 듯 한 말인데 검색을 해 보면 비옷인 듯 한 포르투갈어 capa가 カッパ로 이것이 가빠 갑바로.
그런데 한글 사전에도 가빠가 별다른 설명 없이 나온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찾기
가빠 (&포capa)
「명」『북』비바람이나 눈보라를 막기 위하여 만든 두꺼운 천. 또는 거기에 고무 같은 것을 먹인 천. ≒가빠천. ♧카파.
한글과 컴퓨터 사전
가빠
【명사】 〔포 capa〕
1. 비올 때 입는 비옷의 하나.
2. 비나 눈이 올 때 짐 따위를 덮는 방수포의 넓은 조각.
일본 쪽의 가빠는 カッパ 갑빠
カッパ[포 capa․合羽]
가빠. ①비옷. ②짐을 덮는 동유지(桐油紙).
かっぱ [合羽]
[명사] 가빠.
1 소매 없는 비옷. =あまがっぱ.
2 비를 막기 위해서 짐 따위에 씌우는 기름 먹인 종이나 천.
〔참고〕 포르투갈어 capa에서 온 말.
비옷을 입어서 몸이 불어난 모양 때문에 가슴근육이 어쨌다는 뜻으로 쓰게 된 건가?
비옷의 포르투갈어가 비옷의 일본어로 갔는데 이게 왜 우리나라에서는?
하긴 나 어렸을 때에는 비옷 입은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대나무살에 파란 비닐로 만든 우산을 쓰고 다니기도 했던 때.
산성비 내리기 전에는 그냥 맞고 다녔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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