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ame is Khan. 2010. 인도영화인데 장소는 거의 미국. 2시간 40분정도. 시작부터 한 시간은... 집중이 안 된다. 쉽게쉽게, 좋게좋게, 더빙인가? 이상하게 들리는 목소리. 이거 재미있는 건가? 조금 혼란스러웠다. 1시간 이후에 이야기가 진행이 되면서 나아졌다. 결과적으로 앞의 1시간은 힘들었고 나머지는 좋게좋게 흘러가는 그런 느낌이다. 뛰어난 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영화 잘 보는 사람에게는 나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다행히 영상은 좋다. 음악도 괜찮은 느낌이고.
Black Hawk Down. 2001. 잘 만든 영화. 이런 영화 또 없다. 신체절단 같은 것이 좀 있다. 밑으로 영화 내용을 적으니 미리 알고 싶지 않다면 읽지 말기. 우와. 미국의 최정예가 적을 얕잡아 보다가 당하는구나. 역시 미군이라도 시가전은 어쩔 수 없는 거구나. 그랬는데 마지막에. DURING THE RAID OVER 1000 SOMALIS DIED AND 19 AMERICAN SOLDIERS LOST THEIR LIVES. 꼬맹이가 아버지인지를 쏴 죽이는 장면은...어휴.
Ultramarines: A Warhammer 40,000 Movie. 울트라마린. 2010. CG애니메이션이다. 잘 모르겠는데 워해머 40000이라는 게임 중에서의 유닛인 마린들이 나온다. 게임을 해봤다면 이런 거 좋아하지 않을까? 게임의 설정을 모르면 그냥 게임 동영상정도가 아닐까싶다. 황제폐하를 위해서라든지 무기의 위력이나 데몬이 얼마나 강한지를 모르니. CG는 맘에 드는데 사람의 얼굴이나 걷거나 뛰는 등의 움직임은 좀 별로다. 게임의 설정이 어떤지를 모르더라도 이런 CG애니메이션은 흔하지 않으니까 봐서 나쁘지는 않겠다. CG보는 재미로 보는 영화라서 별로인 사람도 있겠다.
Game of Death. 2010. 유치하거나 형편없지는 않지만 대단할 것도 없다. 이야기 단순한 액션영화. 웨슬리 스나입스 나와서 소음총 좀 쏘고 손발로 치고받고 싸운다. 시끄럽게 총 쏘고 깨부수고 하지 않고 퍽퍽 소리만 나게 싸우는 거 나쁘지 않은데? 영상이 선명하달까? 색이 입혀진 건지 모르겠는데 느낌이 나쁘진 않다. 팔 부러트리고 다리 부러트리고 목도 부러트린다. 으. 소음총 조금 쏘고 파파파팍 치고 퍽하고 차고 파직하고 부러트리는 영화. 화려하지는 않지만 잡스럽지 않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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