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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0514093600049

501정보여단 25년 간 광주서 근무
"전두환, 5월 21일 12시경 광주 왔다"
북한군 아닌 '편의대' 3,40명이 선동·교란
정보기관에 흔한 일..편의대, 다른 곳도?
시신 소각 후 잔해..청소차로 버렸다고


◇ 김현정> 편의대? 왜 이름이 편의대예요?

◆ 김용장> 그 편의대란 말은 편리한 복장을 한 사람들이라는 뜻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군인이 이런 민간인 복장을 하고 어떤 일을 수행하잖아요. 그걸 편의대라고 하는데 그 사람들이 한 30-40명 왔어요, 헬기를 타고. 그리고 광주로 가서 유언비어를 유포하기도 하고 또 시 군중들이 어떤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또 과격한 시위를 해서 폭동하는 이런 일을 했어요. 그건 보고를 제가 하지 않고 다만 편의대가 현장에 있었다. 그것만 보고를 했습니다.

◇ 김현정> 그럼 광주에 30-40명의 사복 편의대가, 그러니까 군인들이 내려와서 민간인들 사이에서 이런 활동을 한 게 아주 특수한 일이 아닌 걸로 알고 계셨던 거예요, 그 당시에 미군 정보원으로서.

◆ 김용장> 그건 정보 기관이 특히 보안사 같은 데는 흔히 있는 일이에요.

◇ 김현정> 흔히 있는 일이라고요.

◆ 김용장> 임무 중에 들어 있어요.

◇ 김현정> 임무 중에요?

◆ 김용장> 보안사 임무 중에 이런 일들을 공작이라고 그러거든요. 그 공작에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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